Youth With A Mission - Great KOSH

 


 로그인  회원가입

12월 선교편지
관리자  (Homepage) 2005-12-21 05:11:52, 조회 : 2,581, 추천 : 742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06!!
2005년도 성탄을 맞이하여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풍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5년도 이제 2주가 남았습니다. 2005년은 우리 가족에게 그리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도 수없이 많은 도둑을 맞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뚝하면 황인종을 멸시하는 백인들과 흑인들 사이에서 가난하고 무식한 중국인이라며 업신여기는 눈길과 언행으로 인해 견디기 어려운 인격적 모멸감을 당하고, 이전보다 다르게 건강에 이상이 생겨 수많은 날들을 고통 가운데 있었고, 사역에 사용하는 2대의 버스가 나의 현실과 상관없이 번갈아 가면 고장 나는 바람에 한없이 들어가는 부품을 구입으로 필요한 재정으로 어려움, 그보다도 마침 몸이 아파 고통스러워 Tool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육신을 가지고 자동차와 씨름하던 날들, 정미 선교사의 갑작스러운 담낭 제거 수술, 그로 인한 결코 짧지 않았던 육체적, 정신적 불안정, 저의 큰 딸인 "은혜"가 영어 교사 자격을 위한 공부와 시험을 치러 케이프 타운에 갔다가 강도를 만나 전부 빼앗기고 강간을 당할 뻔한 쇼크로 간신히 코스만 마치고 급거 집으로 돌아왔던 일, 그로 인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한없이 울던 일, 그리고 그 쇼크로 손을 떠는 일, 입양한 두 흑인 아이들이 겁이 날만큼 몹시도 심하게 수두를 앓았고, 또 사랑하는 교인들을 올해도 변함없이 죽어가는 일, 그리고 신앙 생활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늘어나는 어린 미혼모들...
그러나 이런 일들로 인해 투정하기 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너무 커서 고맙다고 늘 고백해야 하는 현실들... 맞은 도둑보다 더 많이 채워지는 은혜, 인격적 모멸감 가운데 주님의 고난을 배우고 은혜가 외지에서 어려운 일을 당한 후에 사정이 어려운 백인 자매를 우리 집에서 데리고 와 일정기간 살게 하던 일, 어느 목사님의 도움으로 미니버스 엔진을 완전하게 고쳐 씽씽거리며 다닐수 있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바울이는 올해도 자기 학년에서 최우등상과 함께 트로피를 7개나 받았고, 그 동안 2006년도 영어 학교에 15명 정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는데 몇 개월 만에 신청한 학생이 15명이 넘어선 일들, 점점 까다로워지는 대학 인정을 받고자 준비하는 저희 신학교가 이제 거이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일,
[1] 헤세드 프리 스쿨 Prize giving day
2005년도에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은 헤세드 프리스쿨의 졸업식이 12월 15일에 있었습니다. 2005년 영어 학교를 수료하고 나머지 기간을 저희 교회 사역에 위탁한 젊은 남,여 학생과 정은식 선교사 부부가 중심이 되어 한국에서 주문한 데크래이션 풍선으로 화려하게 장식을 한 후에 약 200여명의 손님들을 모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환호 속에서 진행되었던 졸업식이었습니다. 이례적으로 100% 영어로 가르치고 배우는 저희 학교는 선생님들의 불손한 행동과 말로 조금 어려움은 있었지만 교장 선생인 정미 선교사가 신속하고 지혜롭게 수습하여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이 지역 어느 학교도 소유하지 않은 악기들를 검은 고사리 손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본 학부형들은 정말 미칠드시 환호를 질렸습니다. 30명 (처음에 28명의 졸업 결정 후 2명이 추가 결정으로 30명이 되었음)이 졸업하는 것은 저희 동네에서는 그 동안 볼 수가 없었던 일입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마지막 학기의 학비를 거이 내지 않기 때문에 졸업을 하지 못하는 것인데 저희 학교 아이들의 50% 정도는 꼭 우리 학교에서 졸업하고 싶다고 때를 써서  졸업하게 된 것이지요. 이들은 영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내에 있는 학교에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답니다. 올해도 선물을 주는 산타는 이은원 선교사였고 선생님들과 사역자들에게 값은 비싸지만 성능이 완벽한 스텐레스 보온물통을 선물했고 아직 저희 프리스쿨에는 광고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50명의 학생들이 신청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130명이 입학식에 참가했었습니다)
[2] 장례식
하도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때로는 저가 누가 장례를 치루는지 헷갈려서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었습니다. 이번에 주님의 부름을 받은 교인은 1944년생으로 갖가지 병이 겹쳐 있다가 후에는 실명과 함께 다리도 잘라내고 그 후에 고생만 하다가 돌아가신 분이었는데 저는 서면 상으로 보고받은 내용대로 믿다가 같은 집에 사는 그 분의 딸이 죽었다는 것으로 이해해 버렸습니다. 그 딸은 저희 교회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장례식을 해 주어야 할 부담감이 없어 마음 놓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내가 돌아가신 분의 집을 심방을 하고 헌금까지 했는데 왜 교회에서 장례식을 해 주지 않느냐고 했기 때문이었지요. 저가 한 달 동안 헌금하는 곳이 많아 다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내가 생각했던 그 분이 그분이 아니더란 말이지요. 참으로 가난한 집안이라 여러 모로 도울 생각을 해 보았는데 재정 문제 상 기도하고 있었는데 글쎄 장례 일정이 잘 진행된다고 하요. 알고보니 전부 빚을 내어 일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20년을 같아 나가야 한다는군요.
[3] 결혼식
남아공에 온 이후로 3번째로 주례를 맡지 않고 손님 자격으로 참석한 결혼식이었습니다. 저희 교회 수석 집사의 아들 결혼식이었는데 "Soweto"에서 잔치를 했습니다. 꼭 우리나라 옛날 같은 분위기가 생각이 납니다. 이 날 하루만큼은 위법을 해도 넘어가는 날이기도 합니다. 저희 교회는 결혼식을 되도록 빨리 마치고 파티에서 즐기도록 하는데 이번 결혼식은 한 마디로 고백하면 "와! 되게 기네..." 사회보시는 젊은 목사님이 참석한 손님들에게 결혼 예배를 위해 예행연습을 시키고 인사말이 1시간, 설교가 1시간, 사진에서 보시는 것와 같이 결혼 인증서에 서명하는 작업이 1시간 (인도자가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아니라 앉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랑, 신부가 앉아있는 곳에서 몇 장이 되는 인증서를 작성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인증서를 발표하고 신랑 신부가 승용차에 타기 까지 30분... 집에서 아침 식사도 못하고 꼭두 새벽에 그곳을 향했는데... 오는 버스 안에서 내가 교인들에게 한 마디 했습니다. "우리 ACMC는 교회의 모든 행사는 1시간에 끝내고 그 후에 신랑, 신부 집에서 마음껏 즐길 것". 그 후에 교인들에게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4] 기도 부탁
1. 저희 부부를 비롯하여 가족, 동역자 모두가 건강한 육신을 위해, 성령 충만과 주님의 음성에 민감할 수 있도록
2. 2006년도 의 원주민 교육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선교 프로젝트와 함께 필요한 재정들이 채워 지도록
3. 2006년도에는 많은 학생들과 방문자들이 오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20인승 이상의 버스 구입을 위해 (이것은 아주 급한 기도 제목입니다. 기도 많이 해 해주세요. 건물을 먼저 기도할까 하다가 결국 버스로 시작합니다.)
4. 이곳을 12월 22일에 방문하는 경기대 학생들과 2006년도 영어 학교 학생들의 성령 충만을 위해
5. 저희 시역과 신학교 건물을 위한 선교 센타 구입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험한 십자가를 자랑하는 남아공 이은원, 이정미 선교사가 드립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zero

Copyright (c) 2000-2008 Youth With A Mission - Great KOS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