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With A Mission - Great KOSH

 


 로그인  회원가입

2012년 네번 째 남아공 편지
관리자  (Homepage) 2012-06-28 05:09:55, 조회 : 2,562, 추천 : 869

2012년 네 번째 남아공 편지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5:21]”

  저희가 살고 있는 남아공의 이곳은 이제 제법 아침, 저녁으로 찬 기온이 온 몸을 감싸는 계절이 되어 사역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밤거리에 비치는 가로수의 잎사귀가 떨어져 거리를 노랗게 물들어 놓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전에 교인들 집을 심방하고 오후에는 신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피곤한지도 모르고 하루가 빠르게 지나감을 느낍니다.

브라질에서 살고 있는 큰 딸은 주님의 은혜로 수술을 잘 했지만 아기를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실망 가운데 있다가 요즘 믿음으로 회복되어 가고 있고 바울이는 올 해 마쳐야 하는 대학 공부를 위해 열심을 내고 있으나 “학생 융자”를 받기 위해 은행에서 원하는 서류들을 제출했음에도 자꾸 문제가 생겨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라와 요한이는 여전히 잘 놀고 운동도 하지만 학교 시험에는 항상 아슬아슬해서 저희 부부를 안타갑게 합니다. 그러나 항상 건강한 모습과 유쾌한 말로 저희 부부를 기쁘게 합니다. 어제는 놀다가 손가락을 다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아파하면서도 즐거워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또한 저희 신학 대학의 전신인 성경 학교와 신학 연구원때부터6년 동안 변함없이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던 장로님께서 미국에서 처음으로 저희 사역지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장로님께서 특별 강의를 통해 저희 신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 주셨고 저희가 시청각 강의와 저의 강의를 심사받아 남아공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신학 대학을 운영하는 것을 몹시 놀라워 하셨습니다.

[헤세드 프리 스쿨]

새로 들어온 학생이 90명에 이르고 모든 어린 학생들은 처음에는 엄마들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고 불고 난리를 치더니 지금은 학생 생활에 적응되어 학교 오기를 좋아하고 매일 즐거워 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Thandi”가 새로운 선생님으로 들어 왔으며 매일 아침이면 기도로 예배가 시작되고 찬송 일기와 성경 암송을 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음악 수업과 미술 수업이 진행됩니다. 전에는 어린 학생들이 친척들에게 강간도 당하고 성추행도 많이 당했는데 근래에는 그런 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반응한 정미 선교사로 인해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이곳의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 사역]

저희 교회는 각 부서의 책임자를 바꾸어 새로운 부흥을 시도하고 있으나 책임을 맡아 진행하는 목사님들의 역량이 많이 부족함이 나타납니다. 물론 목사님들에게 재정적 도움을 주지 못하는 교회이기에 별 다른 부탁을 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목사님 자신들도 교회를 참석하는 것 이 외에 더 이상의 활동이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저희 교인인 14-5세의 여자 아이 3명이 임심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 동안 이런 일이 없었는데 한 여자 아이는 도시로 일하러 갔다가 남자를 만나 임신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행복하답니다. (울어야 될지 웃어야 될지….)

한 아이(구제 사역 대상)는 엄마의 부탁으로 집을 지키는데 무서우니까 같이 있으라고 보낸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 아이로 인해 임신이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창피하고 엄마가 밉다”고 말합니다.

다른 한 여자 아이(구제 사역 대상)는 공부가 제일하고 싶다고 하더니 남자 친구가 더 좋다며 학교는 가지 않고 남자와 함께 지내다가 임신을 했습니다. 전에는 창피하다고 교회도 나오지 않더니 심방을 가서 나오라고 했더니 교회를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저가 오전 중에는 교인들 집을 심방하여 기도해 주고 가정 형편을 알아 보느라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말라위 지교회들은 9월에 있을 “교회 성장 세미나”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또 동시에 시작될 저희 신학 대학 분교 운영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한다는 글을 수시로 보내오고 있습니다.

[신학 대학 사역]

그 동안 계획했던 신학교 수업이 4월 23일에 3곳의 분교에서 일제히 개설되었습니다. 그 동안 공부할 장소와 기자재 구입, 그리고 강의용 DVD, 학생들을 위한 교재 만들기 등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많은 시간들이 필요했습니다. 각 지역 책임자들을 선임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았고 그들에게 특별 교육을 시켰지만 그들의 반응이 너무 늦어서 학업 진행과 행정에 대해  일일이 도와 주고 지금까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 1개월은 넘게 가르쳐야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전에는 수업 장소가 한 군데라 그리 어려움이 없었는데 지금은 3곳을 뛰다보니 자동차 연료비도 많이 들고 바쁘기는 하지만 마음만은 행복합니다.

일단 시작된 분교의 학생들은 정말 많은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고 있으며 저의 신학교를 졸업해서 대학원까지 공부하고 싶다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이 정착되는대로 인근 지역은 물론 “Free State 지역”을 비롯하여 다른 지역과 나라에도 계속적으로 분교를 세워 나갈 것인데 앞으로 많아질 분교에 배급할 강의 DVD를 한번에 여러 개 복사할 수 있는 기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헤세드 구제 사역]

구제 사역에는 좋은 소식들이 생겨 나고 있습니다. 구제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고 또 저희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하면서 삶의 방향을 잡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그들이 저희 교회를 나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직장을 얻어 다른 지역으로 나게 되고 주일은 쉬지 못하지만 그래도 인근에 직장을 얻어 새로운 삶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주님에게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소망도 없이 이 남자, 저 남자의 아이를 낳아 키우며 마치 소망없이 아이들을 키웠으나 이제는 너무나 많이 변해가는 이들의 삶을 저에게도 큰 기쁨과 소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이은원 선교사 부부와 가족, 그리고 모든 원주민 사역자들의 건강과 성령 충만을 위해
2.사역자들과 사용되는 모든 건물, 시설, 차량 등이 피해를 입지 말도록
3.모든 사역의 부흥과 교회, 구제 사역에 사용되는 비용이 늘 넉넉히 채워 지도록
4.신학교 분교에 필요한 기자재, 신학 도서들과 승합 차량 구입할 수 있도록
5.저의 아들 바울이의 대학 학비를 아직 지불하지 못했습니다. 학비가 채워지도록

험한 십자가를 자랑하며 아프리카를 섬기는 이은원, 정미 선교사가 드립니다.

<P.S>
남아공 은행 구좌 변경: Standard Bank, Branch: Klerksdorp, Check Account No: 252658027,  Eun Won Lee
핸드폰 번호 변경: 이은원 082-770-7860, 최정미 082-380-0771


  추천하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

Copyright (c) 2000-2008 Youth With A Mission - Great KOS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