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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남아공 선교편지-10번 째
관리자  (Homepage) 2011-12-16 08:52:44, 조회 : 2,400, 추천 : 572

남아공 이은원 선교사 선교편지- 10번 째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11년의 마지막 일정을 향해 달려 가면서 “올 해도 너무나 고마웠습니다”라는 고백을 주님과 여러분들에게 드립니다.

올 해는 저희 가정에 몇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첫 째는 말할 수 없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저희 사역을 의지하여 소망을 가지고 있는 미혼모 가정을 돌보는 사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역 대상자들이 저희 사역과 연결이 되기 전에는 친척들을 찾아 다니면 주린 배를 채웠고 동물들도 외면하는 쓰레기 통에서 냄새를 풍기는 썩은 음식을 먹던 어린 아이들과 어린 미혼모 가정들입니다.  보호자도 없이 그냥 혼자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일들이 조금은 힘들었고 아픔을 많이 느꼈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둘 째는 최정미 선교사가 많은 사역을 섬기는 가운데 건강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여러 가지 검진을 받았지만 특별한 진단이 나오지 않고 검진을 한 후에 한 가지씩 문제를 찾아 가듯 했기에 가끔 씩 정미 선교사가 여러 차례 체온이 낮아지면서 쓰러지는 증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계속 가지게 되어 우리 모두를 긴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셋 번째는 장남 바울이가 대학교 안에서 강도들을 만나 지갑과 컴퓨터를 강탈당하고 심한 구타를 당하여 내과 병원과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넷 번째는 브라질로 삶의 거처를 옮긴 장녀 은혜가 우울증과 향수병으로 부부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다른 가족들과 매우 힘들어 하다가 다시 1개월 보름 정도를 남아공에 와서 치료 겸 안식을 하고 좀 더 회복이 된 후에 다시 돌아 갔습니다.

다섯 번째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이은원 선교사가 위경련과 간장이 갑자기 비대해지는 것과 폐렴으로 인해 합병증으로 하루 이틀만 늦었어도 죽음까지 맞게 될 뻔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들을 어려움들을 만났지만 주님의 은혜와 한국과 미국에 사시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물질적 도움으로 저희 가족은 회복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바울이는 잃어버린 노트북 컴퓨터와 같은 것을 새 것으로 다시 구입할 수 있었고 외과와 정신과 치료를 받는 모든 것에 채움을 받았고 은혜는 남아공에 잠시 머물면서 정말 많이 회복이 되어 돌아가 다시 예전의 활달함을 보이며 잘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이은원 선교사는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관계로 한국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이곳의 모든 병원비용, 진료비 및 검사비용, 약값 등을 지불할 수 있었고 우리 4가족의 항공권을 도와 주셔서 1.5개월 동안 한국을 방문하여 잘 지냈고 저희 부부는 부평과 서울에 있는 병원과 한방에서 여러 차례 진료와 검진을 받으며 도움을 받았고 2010년에 백내장을 수술하던 안과에서 올 해도 다시 수술이 받았습니다. 모든 양방과 한방에서의 진료와 치료는 거이 무료의 혜택을 받거나 최소한의 치료비만 지불하는 은혜를 입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한 병을 넘겨서 그런지 기억력이 많이 저하되어 무엇이든지 잘 잊어버리는 증상을 아직까지 보게 됩니다. 잊어 버리지 않으려고 기록을 해 놓아도 그것마저 잊어 버리곤 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러 교회를 가면서 양복 상의를 잊고 와이셔츠만 입고 가기도 했습니다. 기억력이 속히 돌아 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정미 선교사는 아직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의사의 세심한 치료가 진행 중인 상태라 아직은 무엇이라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저희에게 은혜와 도움을 베풀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늘 기도할 것 입니다. 1.5개월 동안 저희가 편하게 거할 수 있도록 거처를 허락해 주신 집사님 가정과 같은 기간 동안 회사를 대표하는 CEO께서 본인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저희 가족을 위해 외제 승용차를 사용하도록 했고 그의 어머님은 우리 사라와 요한이를 위한 “원더걸스”와 “빅뱅” Member들이 우리 사라와 요한이의 이름을 넣어 Signature한 싸인북을 받도록 수고해 주셔서 아이들 일생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하셨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예년과 달리 교회나 단체, 대학교의 방문이 거이 없는 대신 그 어느 때보다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들을 통하여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사역 소식]
저희 가족이 저의 치료와 검진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주님께서는 원주민 사역자들을 통해 아무 사고가 없도록 보호해 주셨으며 원주민 사역자들이 저희들의 사역들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성탄절을 맞이하여 3명의 부목사님들과 학교 교사들, 조리사와 버스 기사에게 감사의 표시를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저희가 없는 동안 행정 담당 목사님과 대표 교사 사이에 오해가 있어 약간의 감정 대립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아름답게 화해를 했습니다.

지난 12월 9일에는 저희 헤세드 크리스챤 프리 스쿨에서 발표회와 21명을 배출시키는 졸업식을 거행했습니다. 2년 전부터 정부에서 모든 초등 학교마다 프리 스쿨을 운영하게 하여 기존의 마을에 존재하는 사립 유치원과 프리 스쿨들이 많이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교육의 열정과 질을 높여 기존의 교육 방식에 새로운 도전과 영향력을 끼치는 학교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 헌신하기 원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구제 사역은 여전히 주님의 은혜로 빵과 함께 복음을 꾸준히 전하며 소망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가난한 자들에게 소망을 주고 주님의 은혜로운 구원을 확신하도록 허락하신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숨길 수 없습니다.

저희 신학 대학은 이제 2012년 2월터 새로운 학생들이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요즘 교 집사로 있다가 목사님과 의견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당하면서 결국 자신 스스로 목사라 자청하며 교회를 이끌어 가려는 모습들을 보며 저희 신학 대학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저희 신학 대학이 한국과 남아공을 비롯하여 여러 국가에서 이사진들이 구성되며 아프리카 선교에 비전을 가진 교수진을 확보하여 총체적인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진행하며 목회자로서의 바른 삶을 보이며 훈련시켜서 바른 인성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은혜의 장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가 한국에 가 있는 동안 “신앙세계 11월호”에 저희 남아공 사역에 대한 소개가 실렸고 12월 22일에는 이은원 선교사의 선교 사역에 대한 대담이 “극동 방송의 선교 행전”을 통하여 나가게 됩니다.
여러분들께서 가능하시면 월간지를 구입하시어 읽어 주시거나 바쁘시더라도 극동 방송을 청취해 주셔서 저희 마음을 나누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드려 봅니다.

[기도 제목]
1.        저희 부부와 원주민 모든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주님 안에서 소망 가운데 믿음을 가지고 맡겨진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저희 사역을 위한 교회와 회사, 개인 후원이 조속히 일어나고 사역에 필요한 재정들이 넉넉히 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        저희 모든 생활비용과 바울이의 마지막 학년인 2012년도 대학교 학비와 숙박에 필요한 비용이 2011년 1월말까지 넉넉히 채워질 수 있도록
4.        2012년에는 저희 사역의 일부를 남아공의 다른 지역과 이웃 국가로 넓히고 신학 대학의 분교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것인데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받아 진행할 수 있도록
5.        2012년에는 원주민들과 사역을 위한 비즈니스 선교의 기초를 세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6.        구입한 대지 위에 아름다운 교회와 학교가 건축될 수 있도록
7.        사역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속 주행이 가능한 중형 버스 구입을 위하여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남아공에서 험한 십자가를 자랑하며 복음을 전하는
이은원, 최정미 선교사가 드립니다.

특별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새벽에 온 교인들과 함께 저희 마을에서 가장 가난한 100집을 선정하여 선물을 주고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나누려고 합니다. 예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생각했던 한 원주민이 저희들의 새벽송을 돌 때 만나서 예수님을 연접하고 신앙 생활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들께서 조금씩이라도 도와 주신다면 가난하여 소망이 없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그리스도를 통한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국민은행: 812-24-0283284 이은원
Bank of American of Texas: 계좌번호: 005744585488
First Gospel Church,  Lee Eun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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