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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선교 편지
관리자  (Homepage) 2017-02-22 04:28:33, 조회 : 1,388, 추천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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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남아공 이은원, 최정미 선교사 편지

“먼저 알 것은 이것이니 마지막 날들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그들의 정욕대로 행하며 말하기를 "그가 온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창조의 시작부터 그대로 있다." 하니 이는 그들이 이것을 고의로 잊으려 함이라. 즉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다는 것과, 땅도 물에서 나왔고 물 안에 있었다는 것이니 이로써 이전에 있던 세상은 물이 범람해서 멸망하였느니라”. [벧후 3:3-6]

우리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2017년을 맞이하는 모든 분들에게 세세토록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지난 주에는 저희와 11년을 함께 살면서 외부의 침입자들을 지켜온 “제니”가 침입하려는 사람이 던진 독을 먹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때로는 침입자가 휘들은 흉기로 여러 번 두피가 벗겨지고 피를 많이 흘린 일도 있었고 조금이라도 낯선 사람이 접근하면 사정없이 짖어 접근을 물리친곤 했었습니다.
사람에게 조차 먹을 것이 없을지라도 집을 지키는 경비견은 있어야 하는 것이 저희 마을의 실정이었지만 요즘들어 유난히 도둑이 많아지고 나쁜 짓을 많이 당하는 이곳에 “제니”가 우리 곁을 떠남으로 인해 쓸쓸함과 허전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매일 밤 우리가 살고 있는 건물을 지켜주시고 천군 천사들을 보내 주셔서 지켜 달라고 기도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랑했던 “제니”가 없으니 뭔가 허전함을 느낍니다.

한 가지 기쁘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해에 프라하에서 한인 교회를 섬기시는 최문기 목사님께서 제가 FB를 통해 매일 자동차를 고치는 모습을 보시고 자동차를 위해 사용하라고 헌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2004년 2월에 구입했던 승용차를 팔고 그 돈을 보태어 앞 부분과 여러 곳에 문제가 있는 승용차를 정말 저렴하게 구입해서 1개월 이상 고쳤고 얼마 전에 마무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기적같은 후원과 저희 가족의 조그만 수고로 인해 엄청 많이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연료가 경제적이여서 좋습니다.
날마다 차를 고치느라 힘들어 하던 저는 물론, 온 가족이 기쁘고 행복하고 있는데 특히 정미 선교사가 너무 행복하다고 늘 고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아프리칸 선교 교회 사역
저희 ACMC는 여전히 쉽지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것은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와서 함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각오를 주님 앞에서 시도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대부분 아프리카 원주민 교회들은 아주 강한 혈통 중심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시골 교회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래서 목회자의 자녀나 친척들이 많고 어디를 가나 자신의 모교회에 대한 마음은 마치 고향같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 갑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담임 목사에 대해 좋지 않은 소리가 나오지도 않고 만약에 나왔다고 하면 성경 말씀과 함께 교회를 떠나도록 권면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는 그런 영향력이 없어서 모두들 자유롭게 교회에 왔다가 떠나기를 반복합니다.
특히 저희 교회 교인들은 학력 수준이 낮아 배우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에 가르치려는 시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2.        헤세드 프리스쿨 사역
저희 헤세드 프리 스쿨은 지난 1월 11일에 개학을 했습니다. 현재로는 이곳의 사립 학교들이 운영하기가 교육부 시스템이 적용되어 정부 측의 간섭이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 곳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저희 헤세드 프리 스쿨은 유일하게 바른 기독교 교육 정신을 기반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는 학교로서의 설립 목적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100% 자립하는 교육 사역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재정으로 활기차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3.        구제 사역
저희 부부가 1995년에 시작하여 운영해온 구제 사역은 113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 구제 사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구제 사역이 후원자와 후원금과 여건이 있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일이라 더 이상 쉴 수가 없다는 마음에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지난 해 12월의 축복을 기억하며 주님의 은혜와 이름도 모르는 후원자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삶의 소망이 보인다 하고, 다른 이들은 예수님의 사랑이 참으로 좋다는 고백들을 했습니다. 1개월 동안이라도 음식 걱정하지 않아서 행복하다고 하고 음식 쓰레기 통에서 찾지 않아도 되어 좋다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저희 교회 교인들도 함께 기쁘고 즐거워하지만 교회 재정이 워낙 약하고 대부분 교인들 정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들이라 선뜻 구제 사역을 함께 하자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구제 사역을 위한 후원자는 한국 사람 2명… 후원금은 전부 합해서 45불이지만 저희는 지금 매 달 100 가정과 가난한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주님에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4.        신학교 사역
저희 신학교 사역은 기존 건물 위주의 신학교 사역과 많이 다릅니다. 저희는 동영상 강의와 이은원 선교사의 직강으로 개혁 & 조직 신학과 기독교 교육, 윤리, 교회법 등 강의로 이루어져 있는 “Mobile Type System (동영상 강의+동영상 플레이어+텔레비젼 세트)”입니다.
학생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지만 최소한 5명이 된다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지도하는 방법으로 그야말로 낙후된 아프리카에서 적합한 교육 방식임을 남아공 교육부와 신학 교육 담당부서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저희 신학교 사역을 위한 후원금이 없어 중단된 상태였다가 지난 2016년 말부터 후원자가 생겨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에 라스텐버그에서 정식적으로 3년 과정의 신학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바라건데 이번 학생들이 2년 과정의 신학 석사 (M. Div.) 과정까지 마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어떤 돈도 받지를 못합니다. 이들은 너무 가난해서 100% 저녁 식사를 못하고 매일 밤에 3~4시간을 공부합니다. 단지 학생들은 최소한 제가 만든 교재를 구입해야 하지만 구입하기 어려우면 교재없이 수업에 참석할 수 있다고 항상 문을 열어 놓습니다. 여기는 교재를 만드는데 상당한 재정이 지출되어야 하고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빌린 공간의 월세와 그에 따른 운영(전기, 수도, 화장실, 야간 경비 등등…)에 필요들을 학생들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교회가 아닌 창고나 차고에서 공부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5.        기도 제목
1.        이은원, 최정미 선교사 부부의 건강을 위해 늘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저희 부부가 진행하는 사역들의 영적인 부흥과 함께 동역할 한국인 선교사님들이나 가정이 함께 사역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교회와 학교 건축을 위해 대지를 2007년에 구입해 놓았습니다. 속히 교회와 학교 건축을 할 수 있도록 헌신된 후원자들이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저희 사역에 지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 지교회들이 후원을 받아 주님오시는 그 날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며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교회가 되기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선교지에서 늘 은혜로 살아가야 한다고 믿고 기도하고 있지만 이 편지를 읽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삶을 저희 부부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교단과 교회의 소속이 미약하여 6곳의 교회(미국과 한국)에서 후원을 받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시작하게 하신 사역을 운영하고 저희 자녀들과 살아가는데 정말 쉽지않은 재정적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게 살아가려 폼은 잡지만 나도 모르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몇 년마다 한 번씩은 그 동안 어려움이 있었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의 소견으로는 고정적으로 꾸준히 후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기도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주님을 바라보며 간구하고, 기도하면서, 한편으로는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 여러분들의 마음을 향해 2017년에도 기도와 후원을 쉬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늘 성령 충만하시고, 주님 안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남아공 이은원, 최정미 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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